[SOH] 외과의사 아페키 마가레트(Afwerki Margaret)씨는 사체를 해부할 때 이상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질병에 걸린 기관은 사람들이 상상하는 그런 상처투성이가 아니라, 오히려 정반대로 질병과 싸우느라 그 기능은 정상 기관보다 강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최초로 한 신장병 환자의 사체에서 이 점을 발견했습니다. 마가레트씨 역시 병에 걸린 기관은 엉망으로 변했을 것이라고 여겼지만, 놀랍게도 발병한 신장이 정상보다 큰 것을 발견했으며 심지어 다른 한 쪽 역시 정상보다 큰 것을 발견했습니다. 마가레트씨는 이것을 특별한 현상이라 생각했으나, 수년 동안 실시한 부검에서 질병이 있는 심장, 폐 등 거의 모든 인체기관에 모두 유사한 상황이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한 심장병 환자의 심장은 정상인 심장보다 크고 기능이 더욱 강했습니다.
마가레트씨는 이 발견을 논문으로 발표했고, 논문에서 병에 걸린 기관은 바이러스와 싸우기 때문에 그 기능을 부단히 증가시킨다고 주장했습니다.
마가레트씨는 또 이런 발견 외에 사람들 사이에서도 이런 현상이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광범위한 조사와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는 예술대 교수들에 대해 조사 연구를 하던 중 매우 높은 예술적 성취를 이룬 교수들 대부분이 생리적 결함의 영향을 받았으나,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듯 결함이 그들을 방해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예술적 추구를 촉진시켰음을 발견했습니다. 마가레트씨는 이를 허들법칙(Hurdle’ law) 이라 명명하고, 눈앞에 놓인 난관이 클수록 사람들은 더욱 높이 도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법칙은 맹인의 청각, 후각, 촉각이 정상인보다 민감한 원인, 양팔을 잃어버린 사람이 정확히 평형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를 훌륭하게 해석합니다. 즉, 사람이 심혈을 기울여 노력한다면 결함은 성공의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