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타이완 이란(宜蘭) 귀산도(龜山島) 해저온천에는 특이생물의 일종인 '거북괴방게'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유황 결정체가 가득한 140℃에 달하는 고온의 온천에서 살며, '뜨거운 솥전(솥이 부뚜막에 걸리도록 솥의 바깥 중턱에 둘러댄, 가장자리가 조금 넓적하고 평평한 부분)의 게'라고도 불리는데 이 게는 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문 생명체입니다.
귀산도의 해저 화산 열천은 지금도 분출하고 있으며 수온은 140℃, PH값이 1~4에 달해 산도가 매우 높은 고온의 온천이지만, 상당히 많은 거북괴방게가 순도 99.5%의 유황동굴과 틈새에서 고온으로 죽은 부유생물을 먹으며 서식하고 있습니다.
린위샹(林裕翔) 감독은 ‘뜨거운 솥전의 게’를 2년의 시간을 들여 수심 30m 의 귀산도 해역에서 촬영했습니다. 높은 수온과 조류문제, 50~60kg에 달하는 촬영장비로 인해 매우 어려운 작업이었으나 게들이 용출하는 그 시각, 촬영팀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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