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태양력이라고도 하는 양력은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운동주기를 기초로 제정된 역법입니다.
태양력의 역년(歷年)은 회귀년(回歸年)과 거의 근사하여 1년 12개월의 월(月)은 실제 태음월(太陰月, 보름달이 된 때부터 다음 보름달이 될 때까지의 시간)과는 무관합니다. 양력의 월, 일은 모두 태양이 황도 위에 있는 위치와 비교적 잘 부합되며 양력의 날짜를 근거로 일년 중 사계절의 변화를 명확히 보아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월 달의 삭(朔), 망(望), 현(弦)은 보아낼 수 없습니다. 만일 음력을 사용한다면, 평년은 365일, 윤년은 366일로 4년마다 윤년이 돌아오며 백년마다 한번 윤년을 줄이고 다시 4백년째에 윤년을 더합니다. 즉, 4백년마다 97번의 윤년이 있습니다. 양력의 역년 평균 길이와 회귀년은 겨우 26초의 차이가 있어, 3300년이 누적되면 하루의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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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법은 인류의 수천년간 창조된 문명에 침투되었으며 바로 고대 로마인이 이집트에서 배운 것이며, 또한 로마제국의 확장과 기독교의 부흥에 따라 세계로 전파됐습니다.
양력의 가장 오래된 기원으로 고대 이집트의 태양력으로 거슬러 올라 갈 수 있습니다. 나일강은 이집트의 생명선으로, 바로 나일강 범람 주기를 계산해야 했기 때문에 고대 이집트의 천문학과 태양력이 탄생됐습니다. 7천년 전 이집트인들은 시리우스 별이 처음으로 태양과 동시에 떠오른 그날 이후 50~60일 뒤에 나일강 범람이 시작되자, 이 날을 일년의 시작으로 삼아 추산했는데 바로 7월 19일입니다.
최초 1년은 360일이었으나 후에 365일로 바뀌었습니다. 이집트인들은 나일강의 범람과 농업생산 상황에 따라 1년을 홍수계, 동계와 하계의 세 계절로 나눴습니다. 매 계절을 4개월, 매월을 30일, 매월 10일을 일대주(一大周), 5일을 일소주(一小周)로 나눴습니다. 전년 12개월에 연말에 5일을 더해 연말 제사일로 정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365일이 일년의 역년이 되었으며 시리우스별을 관측하여 정한 것이라 하여 시리우스년이라 불립니다.
이 시리우스년과 회귀년은 약 0.25일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일력상 매 해의 시작 시간이 점점 빨라져 1461년을 경과하면 각 날짜는 재차 원래의 계절과 일치하며 이후 또한 점점 벗어납니다. 겉보기에 시리우스년은 회귀년 주기 주변에서 배회하는 것 같기 때문에 배회년(徘徊年), 유이년(游移年)이라 불리며, 1461년의 순환주기를 시리우스 주기라고 합니다.
후에 이집트인들은 천문관측을 통해 1년의 주기가 365.25임을 발견했지만 수도자들이 이집트의 기념일과 신에 대한 제사를 동시에 거행해 종교적 신성의 지위를 보호하기 위해 유이년을 고수할 것을 원했습니다. 후에 출토된 비문에는 오키드(Orkid) 황제가 기원전 238년 공표한 명령이 이집트 문자와 그리스 문자로 새겨져 있습니다. 비문에는 4년마다 연말에 5일간 제사를 지낸 후, 이듬해 1월 1일 전에 하루를 더한 다음, 이날 오키드 황제를 기념하는 경축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모두가 기억하게 하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오키드 황제는 이전 역법의 결함을 교정해 하루를 더한 해를 정년(定年)이라 불렀으며, 다른 해를 부정년(不定年)이라고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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