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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들, 자연재해에 가장 취약

편집부  |  201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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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한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아시아 국가들이 자연재해에 의한 영향을 가장 받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리스크 평가회사 메이플 크로프트사가 지난 1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국가들은 지진, 홍수 또는 태풍 등 자연재해에 의한 영향을 가장 받기 쉽습니다. 평가 대상 197개국 가운데 경제가 자연재해의 피해에 견딜 수 없는 상위 10개국에 아시아 6개국이 포함됐습니다.


이 회사가 낸 자연재해 리스크 맵은 자연재해가 한 국가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천재지변에 대한 사전 준비나 사회적 회복능력도 고려돼 작성됐습니다. 예를 들어 인프라 정비가 약하고 정부 재정이 취약하면 자연재해로 인해 경제는 더욱 더 어렵게 됩니다.


다른 기준은 자연재해로 인해 지불해야 하는 전체의 대가를 가리키는 완전폭로(完全暴露) 입니다. 상대폭로는 완전폭로와 달리 자연재해가 만들어내는 경제적 고난을 가리킵니다.


완전폭로를 기준으로 보면 자연재해 발생시, 큰 리크스에 직면하는 국가는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멕시코이고, ‘자연재해에 가장 약한’ 10개국 중 방글라데시, 필리핀, 미얀마가 상위에 올랐으며, 도미니카, 인도, 베트남, 온두라스, 라오스, 하이티, 니카라과이가 뒤를 이었습니다.


보고서에서는 지난 주 필리핀 북부에 위치한 루손섬에서 발생한 심각한 홍수 피해를 포함해 태풍, 토석류, 화산과 홍수에 직면한 필리핀 경제를 예로 들었고, 인도에서 가뭄이 가져온 경제에 대한 영향도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인도의 국내 총생산(GDP)는 가뭄으로 0.5%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플 크로프트사의 헬렌 호지(Helen Hodge) 애널리스트는 신흥, 발전중인 경제체(經濟體)는 재해에 대응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지적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천재지변에 휩쓸렸을 때 단번에 경제성장이 위기에 빠진다고 경고했습니다.


뮌헨재보험 그룹에 따르면, 지난해는 자연재해가 가장 심각한 손실을 일으킨 해로 세계에서 3,800억달러(약 430조원)의 손실을 입었으며, 이 손실의 55%가 동일본 지진에 의한 손실이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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