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 16일 궈진룽(郭金龙) 베이징시장은 대만을 방문했으나 대만에 도착하기도 전에 대만 파룬궁 수련자들로부터 '대량학살죄'로 대만 고등법원에 고소당한 처지가 되었습니다.
궈 시장은 장 타이베이 시장의 초청을 받아 타이베이시의 '베이징 문화주간'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방문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했습니다. 궈 시장의 방문일정에는 렌잔(连战) 국민당 명예주석과 우보슝(吴伯雄) 국민당 주석과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대만 파룬궁 수련자들은 대만대 장칭시(张清溪) 교수를 대표로 궈 시장의 ‘대량학살죄’와 관련된 증거들이 담긴 고소장을 대만고등법원에 제출하고 검찰의 소환과 체포를 요구했습니다.
18일 궈 시장의 차량 행렬은 수백명의 파룬궁 수련자들의 항의를 받았으며 항의자들은 '궈진룽 당신은 고소되었다', '파룬궁박해중지'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아울러 여러 대만 의원들은 하오룽빈(郝龙斌) 타이베이시장에게 타이베이의 국제적인 이미지를 훼손시키지 않도록 궈 시장과의 면담을 취소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타이베이 시의원들도 궈 시장이 인권박해 직접 가담자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량원제(梁文杰) 시의원은 중공의 잔혹한 인권 박해를 모른 체 해서는 안되다며 하오 시장에게 ‘인권무뢰한’과의 면담을 취소하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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