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10일 중국의 첫 항공모함 바랴그(Varyag)호가 첫 시험항해를 실시한 가운데, 11일 개최된 '2011 대만 국제 항타이(航太) 국방공업전시'에서 대만의 항공모함킬러가 선보였습니다.
대만 중앙사(中央社)는 대만의 항공 및 방위산업 기술을 전시하는 이 전시회에서 후미에 ‘항공모함킬러’라고 새겨진 슝싼(雄风三型, 雄三) 초음속 항모공격 미사일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습니다.
기사는 대만 국방부 중산과학연구원(중과원) 쑹싼 연구팀의 장우잉((姜武英) 부팀장의 말을 인용해 ‘슝싼 미사일의 비행 속도는 상당히 빠르고 적의 항모를 뚫고 지나가는 힘이 아주 강해 1~2기만 발사해도 적의 군함을 격침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부팀장은 또 ‘슝싼 미사일의 설계의도는 바로 최후의 1기가 적함을 뚫고 선실 안에서 폭발하는 것이다. 실험결과 이 같은 성능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하고, ‘쓩싼 미사일의 연구 및 제작은 모두 중과원에서 자체 개발했기 때문에 향후 다른 중요 무기 개발에도 독자적인 생산과 배치가 목적이다’고 말했습니다.
뤄사오허(羅紹和) 대만 국방부 대변인은 ‘(대만) 국방부는 이미 중국 항공모함의 발전과 항해 시험관련 소식을 모두 파악하고 있지만 쓩싼의 배치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뤄 대변인은 또 이번 전시회에 대해 "국내외 항공산업 발전과 대만 국방과학의 발전현황을 보여주는 것으로, 국방부는 육군, 해군, 공군, 합동 군수지원, 헌병사령부, 중과원 및 생산제작센터 등이 연합해 새로운 무기와 자체 연구개발한 성과물 총 161개 품목을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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