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독일 정부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자국에서 경제, 정치 및 군사 등 여러 방면으로 스파이 활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약 300페이지에 달하는 ‘2010년도 헌법 옹호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에서 활동하는 중국인 스파이는 국가 안전부와 군 정보기관에서 파견된 자들이고, 그 외 공안부도 스파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또 파룬궁 탄압을 위해 중국 정부가 설립한 초법적 기구인 ‘610 사무실’에 대해서도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감시, 탄압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권력은 행정, 법률, 경찰 및 다른 첩보 기관을 넘어 중국 내외에서 스파이 활동을 하고 있고 군 첩보기관과도 제휴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인 스파이는 경제 분야에서 영역에서 암약하면서 독일의 새로운 제품, 제조 과정, 최신 과학연구 성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실례로 올해 1 월 독일 교환 학생이었던 중국인 대학생이 독일 기업에서 실습하면서 회사 기밀 정보를 복사한 후 반출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그 외, 중국인 스파이는 독일의 정치, 군사 정보, 예를 들어 독일의 대(對) 중국 자세와 군사 장비 등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독일 니더작센주 고등법원은 지난달 8일 해외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중국 첩보 기관에 이를 제공한 자국 거주 중국인에게 간첩죄 유죄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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