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스탠포드 의과대학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면역세포들이 일종의 자기파괴 메시지로 알게 하도록 암세포들이 ‘eat-me’ 신호를 내보낸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12월 22일자 사이언스 병진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실린 이 발견은 암세포들이 대식세포라고 하는 면역체계 세포들에게 자신들을 삼켜버리라고 하는 신호이 일종으로 칼레티쿨린(CRT) 단백질을 드러내보일 수 있음을 설명한다.
이전 연구에서는 CD47이 그 반대의 신호, 즉, ‘don’t eat me’ 신호를 내보내는 것을 발견했다.
과학자나 연구원들은 이 새로운 발견으로 암세포를 무효화하거나 제한하는 새로운 방법, 즉, 이전에 발견된 ‘don’t eat me’ 분자인 CD47을 차단하고 ‘eat me’ 분자인 CRT를 증진시키는 방법을 찾는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논문 저자들은 그들이 아직 암세포를 삼키는 반-CD47 항체의 정확한 매커니즘, 즉, ‘don’t eat me’ 신호를 무효화시켜서 잠정적으로 암세포를 공격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 매커니즘을 정확히 알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논문 저자이자 스탠포드 대학원생인 마크 차오는 ‘몸에 있는 많은 정상 세포들은 CD47을 갖지만 그 세포들이 반-CD47 항체에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반-CD47 항체 치료가 대부분의 정상 세포들에게는 독성이 없고 암세포들만 선택적으로 죽인다고 알고 있지만, 그 이유는 아직 모른다’고 덧붙였다.
연구원들은 ‘eat me’ 분자인 CRT가 비(非) 호지킨 림프종, 방광암, 뇌암, 난소암 및 백혈병 등 다른 암에서도 발견된다는 것을 알아냈다. 또 난치성 암은 대부분 CRT를 만들어내는 암이며, 이는 일부 최악의 암이 CD47 및 CRT를 타겟으로 하는 치료법에 가장 약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고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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