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이집트 룩소르의 스핑크스 에브뉴 부근에 묻혀있던 새로운 스핑크스 상들이 고고학자들에 의해 발굴됐다.
15일 배포된 보도자료에 의하면, 모두 12개의 새로운 스핑크스 상들이 이집트 고대유물 최고위원회(Egyptian Supreme Council of Antiquities) 상임위원인 자이 하와스(Zahi Hawass) 박사의 주도로 발굴됐다.
하와스 박사는 스핑크스 에브뉴의 새 루트에서 이 새로운 상들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스핑크스 에브뉴는 나일강 오른쪽 제방 부근에 있는 룩소르 신전과 카르낙 신전을 연결하는 통로로 북에서 남으로 약 2.74킬로미터 뻗어있다. 새 루트는 약 20미터 길이로 동서로 뻗어있다.
발견된 스핑크스 상은 BC 380년 30번째 왕조인 넥타네보 1세 파라오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상에는 모두 그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하와스는 보도자료에서 ‘이번 발굴은 새 루트에서 이뤄진 첫 발굴로, 새 루트는 많은 고대 책에서 언급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굴에서는 도자기와 착유기를 포함해 로마시대 유물들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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