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11일 한국파룬따파학회(회장 권홍대)는 중국 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갖고 G20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에게 중국에서 탄압받고 있는 파룬궁 문제 해결을 위한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권홍대 한국파룬따파학회장은 성명서에서 후 주석도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파룬궁 탄압의 책임을 벗어날 수 없다고 전재하고, 후 주석이 파룬궁 탄압을 끝내고 파룬궁의 명예를 회복할 것을 요구했다.
권 회장은 또 지난 7월 20일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파룬궁 박해중지 서명운동에 123,670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했음을 지적하며, 후 주석이 짧은 시간동안 많은 시민들이 서명한 뜻을 외면하지 말고 파룬궁 문제해결을 위한 결단을 내려 존경받는 국제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세열 파룬따파학회 대변인은 세계 파룬궁 수련자들이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서울에 집결한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파룬궁은 폭력 불법시위를 한 적이 없다면서 중공 특무(스파이)나 국가안전국 요원들의 이간질을 의심했다.
오 대변인은 또 2010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류샤오보 석방운동과 관련, 파룬궁은 류씨의 석방운동에 어떤 입장이 없고 석방운동을 하고 있는 시민단체와의 협력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 후 학회측은 지금까지 수집된 박해중지 서명 결과를 중국 대사관에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경찰이 마이크 사용을 제지하는 등 민감한 반응을 보이자, 오 대변인은 다른 시민단체와의 형평성을 제기하며 중국 대사관측 눈치를 보는 경찰의 과잉대응에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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