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5.02(금)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中, 신장에 핵미사일 지하 격납고 대거 건설

김주혁 기자  |  2021-08-05
인쇄하기-새창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SOH]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이 신장 위구르 자치구 동부 하미시 부근에서 핵미사일 지하 격납고로 보이는 시설을 110곳에 건설하고 있다고 미국과학자연맹(AFS)이 7월 26일 보고서와 위성 사진를 통해 밝혔다.


AFS은 “중공의 이러한 건설은 지금까지 중국의 핵전력에서 가장 중요한 확대를 의미한다”며, “중공은 자신들의 핵개발 규모를 ‘최소 규모’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핵군비 경쟁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공의 핵미사일 지하 격납고 위성 사진은 AFS의 분석가인 맷 코다 (Matt Korda)가 민간 위성 데이터를 이용해 신장 위구르 지역을 조사하면서 발견한 것이다.


그는 위성 데이터로부터 돔 모양의 구조물을 발견했고, 이는 중국 기술자들이 지하 핵미사일 격납고 군의 건설 현장을 숨기기 위해 만든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시설은 간수성에서도 발견됐다.


코다는 해당 위성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도 게시했다.


그는 이와 함께 “중국의 두 번째 지하 격납고군이 발견된 것은 미국과 러시아가 전략적 안정 대화를 하기 며칠 전이었다. 중국이 건설하고 있는 격납고의 수는 러시아가 사용하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격납고보다 많은, 미국 ICBM의 절반 규모”라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즈(NYT)는 이날 AFS 발표에 대해 미국 정찰위성이 수개월 전 동일한 구조물을 발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다음날인 27일 핵무기 통합 운용을 담당하는 미 전략군(USSTRATCOM)은 NYT 관련 기사를 리트윗하며, “세계가 직면한 위협의 증가와 이를 둘러싼 비밀에 대한 우리의 우려가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고 밝혔다.


미 전략군 사령관 찰스 리처드(Charles Richard) 제독은 지난 4월 의회 청문회에서, “중공은 ICBM 확대와 위성 감시를 쉽게 피할 수 있는 신형 이동식 미사일 발사장치를 도입하는 등 핵전력을 전례없는 속도로 확대하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하원 군사위원회 대응 능력 소위원회 위원인 마이크 터너 (Mike Turner) 공화당 의원은 27일 중공은 미국과 그 동맹국을 위협하기 위해 핵전력을 증강하고 있다고 말했다.


터너 의원은 중공이 군비관리협의 참여를 거부하고 있는 데 대해, “세계가 우려해야 할 일이며 모든 책임 있는 나라가 비난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미 정부는 중국에 미러 간 군비관리조약 참여를 거듭 요구해왔지만 중국 정부는 자국의 핵무기는 미국과 러시아에 비해 훨씬 적다고 주장하며 요구를 일축했다.



김주혁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4090 [이슈TV] 후베이성 비상... 400mm 폭우로 44개 댐 범람
미디어뉴스팀
21-08-13
4089 홍콩, 보안법 시행 후 인구 감소 최대
미디어뉴스팀
21-08-13
4088 中, 소수민족 언어 말살?... 미취학 아동 모든 교육 ‘표....
이연화 기자
21-08-13
4087 홍콩 최대 노조 중공 압력에 자진 해산
한상진 기자
21-08-11
4086 SNS에 가짜 계정 횡행... 中 찬양, 美 비하
디지털뉴스팀
21-08-09
4085 中, 도쿄올림픽서도 ‘공산당 선전’... ‘정치 선전 금지’....
구본석 기자
21-08-08
4084 [이슈TV] 푸젠성, 강풍·폭우 동반한 태풍 ‘루핏(Lupit)’....
미디어뉴스팀
21-08-07
4083 베이징항공항천대, 美 5개 대학과 제휴 은폐
한지연 기자
21-08-05
4082 中 스포츠 스타 은퇴 후 대부분 생활고... 왜?
권성민 기자
21-08-05
4081 中, 신장에 핵미사일 지하 격납고 대거 건설
김주혁 기자
21-08-05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5,890,026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