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공산당(중공) 건립 기념영화 ‘건당위업(建党偉業)’이 홍콩에서 어린이 관람 금지 등급 IIA를 받았습니다.
중국 대륙에서는 ‘국정교육(國情教育)’으로서 3살 어린이도 당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면서 국영기업, 정부기관, 학교는 물론이고 유치원생조차 이 영화에 대한 단체관람이 의무화되었으며 홍콩에서도 상영이 의무화되었습니다.
그러나 홍콩 영화 상영관리 기관, 영시처(影視處)는 이 영화에 암살, 피투성이의 총격, 피격 장면이 다수 들어있어 ‘폭력장면 초과’에 속하며, 함축성 있는 표현보다는 노골적인 장면들이 많고 쉽게 얻을 수 있는 무기로 모방하기 쉬운 위험한 동작들이 포함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관람이 적절치 않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홍콩 빈과일보는 암살, 총격, 폭력 장면들은 바로 일당독재의 ‘휘황’한 역사인데 왜 홍콩에서는 금지되었는지 궁금하다고 풍자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