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장강 중하류 지역에서 발생한 큰 가뭄은 최근 며칠간 내린 비로 완화되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고 영국 BBC 중국어판이 전했습니다.
수개월 동안 큰 가뭄에 휩쓸린 장강 중하류 지역의 후난성, 후베이성, 장시성, 안휘성, 저장성 등에서는 지난 3일부터 비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장시성 당국은 현지의 가뭄 사정은 크게 개선됐으며, 이제는 오히려 홍수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주에도 호우가 계속 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홍수나 토석이 빗물과 함께 흐르는 토석류(土石流)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장시성에서는 여전히 33만명이 가뭄으로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22만 헥타르의 농지가 가뭄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후난성 당국의 통계에 따르면, 61만명이 가뭄으로 식수 공급받지 못하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60만명이 홍수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호우 경보를 발령하고, 이번 주 내내 장강 중하류 지역의 5개 성에 광범위하게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홍수와 도시지역의 침수 피해, 지질 재해에 대해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중국 당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까지 장강 중하류 지역의 가뭄으로 1.044억무(畝)(약 690만 헥타르)의 농지가 피해를 입었으며, 5개 성을 합쳐 총 329만명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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