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0일 구글이 중국 재스민 혁명이 차츰 힘을 얻어갈 때 자사 지메일(Gmail) 서비스를 방해한 이유를 들어 중국당국을 고발했습니다.
중국 네티즌들과 광고주들은 수주일 동안 자신들의 지메일 계정에 액세스하기가 어려워졌다고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지메일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지 않고 수 분 후에 동일한 상황이 다시 반복됐기 때문에 구글측 문제인 것으로 보인 것입니다.
AFP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권의 인터넷 검열 시스템을 통과하게 하는 인기 프록시 서버도 방해를 받았습니다. 지진으로 일본의 친척들이나 친구들을 찾는데 도움을 주는 구글 애플리케이션도 중국 내에서는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구글 대변인은 서면 발표에서 ‘우리측의 기술적인 문제는 없다. 이것은 중국 정부가 지메일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이도록 설계한 차단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메일 서비스 방해는 매주 일요일마다 수십개 중국 도시에서 민주주의 집회를 열자는 익명의 온라인 호소와 일치해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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