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세계 기상 기구(WMO)의 한 전문가가 25일 이번 겨울 중국 남부의 폭설과 북부 한발(南寒北旱)은 라니냐 현상과 관련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4개월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라니냐 현상은 남미 페루 연안의 넓은 해역에서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낮아지는 현상으로, 기상 이변의 원인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WMO의 오바마 바돌 연구원은 지난해 10월 이후 세력을 늘려 온 라니냐 현상이 세계 각지에 기상 이변을 초래하고 있으며, 중국의 ‘남한북한’에 대해서도 향후 계속 관찰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WMO 공보에 따르면, 라니냐 현상은 적어도 2~4개월 지속돼, 4월말부터 5 월초까지 계속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바돌 연구원은 중국을 비롯해 일본 서부의 폭설, 오스트레일리아의 호우, 인도의 한파 등 세계 기상 이변이 모두 라니냐 현상이 원인인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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