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에서 스티브 잡스도 울고 갈 짝퉁 아이폰(SoPhone4)이 출시됐습니다
외형과 기능, 작동방법까지 정품과 구별하기 힘들어, 짝퉁 수준을 넘어 진짜로 오인하고 구매하는 사람도 나타났습니다.
홍콩의 휴대폰 앤지니어들의 입에서 ‘역사상 최고의 모조품’이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외관이나 기능면에서 가히 아이폰으로 둔갑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Wi-Fi 인터넷 연결은 물론, 한 대 가격이 1,280 위안으로 정품 아이폰4의 4분의 1밖에 되지 않습니다.
외형 모방도가 100%에 가까워 애플의 복사판이라고 할 수 있는 SoPhone4는 9.3mm의 초슬림형 두께와 외면에 애플 등록상표까지 부착되어 있습니다. SoPhone4 공식 사이트에는 iPhone 3Gs와 동일한 터치식 모니터와 금속 테두리를 사용했다고 설명돼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SoPhone4에 정품 아이폰4에서 지원되지 않는 배터리 교체 편리성도 추가되었다며 SoPhone4을 정품 이상으로 평가했습니다.
빈과일보(蘋果日報)의 한 기자는 인테넷으로 SoPhone4를 구매한 후 사용해 본 결과 정품과 구별할 수 없어 놀랍고, 정품과 똑같은 응용프로그램 화면, 기본 작동방법, 터치 슬라이드 그리고 응용공구, 계산기, 메모기능, 나침반 등도 정품과 똑같게 모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2G 인테넷을 사용할 수 없고, 아직 애플의 앱스토어(App Store) 다운 응용프로그램은 지원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인터넷 구매만 가능한 Sophone4는 1,280위안이며, Sophone4 제조사는 공식 사이트도 개설해 고객토론방까지 마련했습니다.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Sophone4에 이어 안드로이드(Android)판이 출시되면 안드로이드 마켓(Android Market)에도 자유로이 연결해 응용프로그램을 다운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홍콩의 휴대폰 업자들은 Sophone4가 외형뿐만 아니라 작동법에서도 그 동안 등장했던 다른 모조품들에 비해 훨씬 앞섰다며, Sophone4가 정품으로 둔갑해 사기 판매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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