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병마용갱 근처에서 2,400년전 사골국이 발견됐다고 아시아원(AsiaOne)이 보도했다.
중국 관영 글로벌 타임즈에 따르면 샨시성 시안의 무덤에서 3개 발이 있는 가마솥 안에서 뼈와 함께 여전히 액체상태로 있는 사골국이 발견됐다.
샨시성 고고학연구소의 류 다이윈씨에 따르면 “중국 고고학자들이 사골국이 들어있는 그릇을 발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동 가마솥의 산화작용으로 국과 뼈는 녹색으로 변했다. 류씨는 “깨진 그릇 옆에서 소의 왼쪽 갈비뼈를 발견했다”고 말하면서 확인을 위해 몇 가지 시험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고학자들은 또한 근처 무덤에서 다른 그릇들도 발견했지만, 그것들은 깨졌고 액체를 담고 있지는 않았다.
과거 장안으로 알려졌던 시안은 1,000년 이상 중국의 수도였다. 약 35년전 현재 유명해진 병마용이 첫 황제였던 진시황릉 근처에서 발견됐다.
류씨는 글로벌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고고학 역사에서 사골국이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이번 발견은 전국시대(475BC~ 221BC)의 식습관과 문화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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