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자전거 3대를 도둑맞고 고민하던 저쟝(浙江)성 웨칭(乐清)시의 한 시민이 자전거를 나무 위에 올려놓는 기발한 생각을 하면서, 인터넷에는 자전거 분실을 막기 위한 ‘아이디어내기’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쉐(薛) 씨는 “길 가던 행인들이 나무에 걸려있는 자전거를 보고 신기해 한참 보다가 모두들 자전거 주인의 나무 오르는 기교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자전거 분실이 비일비재한 중국에서는 이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사람이 많다. 사진에 공감한 네티즌들은 ‘첸강신문(钱江晚报)’을 비롯한 각 인터넷 포털에 기발한 생각을 했다며 박수를 보내거나, 분실방지대책을 적지 않게 올렸다.
자전거 분실경험이 많다는 네티즌 디당AA는 오랫동안 쓰지 않는 자전거는 열쇠로 잠그고 타이어에 바람을 빼놓으면 다시는 잃어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자전거에 뚜렷한 기호를 남기거나, 주인 표시가 되어있게 페인트로 칠하는 방법을 제안하면서 표시를 하면 도둑이 중고로 팔기가 어려워 자전거 훔치기를 꺼려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보고 있지만 나무에 손상이 갈수도 있고, 만약 떨어지기라도 하면 위험하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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