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차오뉘(超女, 슈퍼 여가수)’ 출신 아이돌, 왕뻬이(王貝)가 15일 성형 시술 도중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함께 수술받은 왕의 어머니는 매우 충격을 받았으며, 현재 행방불명상태라고 쓰촨 신문망이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뻬이는 15일, 우한(武汉)시 우한 중아오(中墺) 성형의원에서, 턱뼈를 자르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 도중 집도의사가 실수로 출혈을 일으켰고 혈액이 기도로 들어가 질식을 일으켰으나, 왕이 전신마취 상태여서 의사는 사태를 즉시 파악하지 못했다. 이후 응급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왕의 어머니도 당일 함께 성형 수술을 받았지만, 딸의 결과에 대해 병원에서는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았다. 사고 다음날 관계자로부터 딸의 죽음 소식을 듣고 어머니는 충격으로 의식을 잃은 후, 행방불명됐다.
왕의 친구들과 팬들이 수집한 정보에 의하면, 왕의 집도 의사 왕량밍(汪良明) 교수는 ‘뼈 절단 수술의 권위자’로 병원 홈페이지에 나와 있지만, 실제로는 업계에서 평판이 나빠 한때 광둥성에서도 문제를 일으킨 바 있다.
왕은 우한 음악학원을 졸업한 후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차오뉘’ 외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팬들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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