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지도국이 4년에 걸쳐 독자개발한 것으로 주장한 인터넷 지도검색 서비스가 구글맵과 똑같은 검색결과를 보여 중국 네티즌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관영 신화통신을 비롯한 중국 언론들은 21일 중국 지도국이 개발한 톈디투(天地图)가 구글맵도 초월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그러나 다음날 한 블로거가 동일한 지점에 대한 톈디투의 위성사진이 구글맵의 위성사진과 똑같다고 지적했다. 도로를 달리는 버스나 차의 수, 형태, 위치, 색이 완전히 같아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중국 지도국은 결국 25일 독자개발한 것은 데이터를 열람 및 검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고, 지도 데이터는 구글맵에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는 미국의 디지털글로브(Digitalglobe)사로부터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중국은 많은 위성을 쏘아 올리고 있는데 위성사진 하나도 찍지 못하나?','국가 지도국이라는 이름은 측정과 제도를 하는 곳이지만 본업은 해외의 민간회사에 부탁하는가?'라는 반응을 보이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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