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티베트자치구 위생부는 26일 티베트 동부 린즈(林芝) 지역 랑(朗)현에서 폐 페스트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티베트 당국은 공공위생 긴급 예비안을 발동하고 역학 조사를 벌이는 한편, “지난 18일 이후 발병 지역을 다녀왔던 사람들은 발열과 기침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는 공고를 냈다.
호흡기를 통해 사람끼리 전염이 가능한 폐 페스트는 고열, 두통과 폐렴 증세를 보이며 신속한 치료가 동반되지 않을 경우 2~3일 내에 사망한다.
중국 칭하이성(靑海省)과 티베트 일대는 동물 간 페스트 발병이 잦은 지역이며 사람이 감염된 사례도 올해까지 3년 연속 발생했다. /양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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