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 7일 중국 장쑤(江蘇)성 신이(新沂)시에서 최신형 BMW 차량이 4살짜리 남자 어린이를 고의로 여러번 깔아뭉갠 사건이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 단지 CCTV에 찍힌 동영상을 보면 단지 주변에 주차돼 있던 BMW차는 후진하는 과정에서 남자 어린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쓰러뜨렸다.
충격적인 것은, 이 BMW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어린이가 쓰러진 것을 확인한 후 다시 연속 3번이나 깔아뭉갰다는 사실이다.
경찰 조사결과 운전자 우(伍) 씨(33)는 당시 술을 마신 상태가 아니었으며 아이의 부모와 원한 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경찰은 우 씨를 고의 살인죄가 아닌 ‘교통법 위반죄’로 체포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특권 계층의 상징인 BMW가 행인을 다치게 하고도 사과조차 하지 않는 등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부유층과 공산당 정권에 대한 중국인들의 분노를 한층 더 확산시키고 있다. /양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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