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화권 최고 스타 주윤발(55)이 자신이 세상을 떠나게 되면 전재산의 99%를 사회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현재 10억 홍콩달러(약 1,500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갖고 있는 주윤발은 이미 속세의 명리(名利)를 초탈하는 경지에 이르러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주윤발은 재산 기증 결정과 관련된 언론 인터뷰에서 “돈은 내가 벌어왔지만 내 것이 아니다, 영원히 내가 소유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먹을 것이 있고 살 곳이 있으면 됐지 더 이상 뭘 바라겠는가”, “생로병사는 자연의 섭리이므로 두려울 것이 없다” 등 ‘명언’을 쏟아냈다.
최근 10년 동안에도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온 주윤발은 틈틈이 시간을 이용해 소림사의 쿵푸도 익혀온 것으로 밝혀졌다. 평범함 속에 행복이 있다는 진리는 소림사 쿵푸를 배우는 과정에서 더 깊게 터득하게 됐다고 한다.
주윤발은 언제쯤 은퇴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생각해 본적이 없다. 될 수 있다면 할아버지 배역을 맡을 때까지 계속 활동하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을 나타냈다. /김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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