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남부 푸젠(福建)성에서 13일 새벽 대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아 대피 소동이 벌어졌다.
12일 저녁, 푸젠성 취안저우(泉州), 전장(晉江), 스스(石獅) 일대 일부 주민들은 지진에 대비해 음식물과 생수 등을 챙겨 공원과 광장에서 밤을 지샜다.
푸젠성 당국이 지진소문은 ‘유언비어’라고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믿지 않는 분위기였다.
관영 신화사는 바깥에서 밤을 보낸 주민들 대부분은 무더위를 식히려고 나왔을 뿐이라며 사태를 축소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최근 지진과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빈발하고 있는데다 당국이 ‘사회안정’을 위해 정보를 은폐한 적이 많아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김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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