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17일 오후 3시경,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시 번화가에서 갑자기 대량의 적갈색 액체가 분출하기 시작해 시민들이 놀랐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중국 언론 보도에 의하면, 이 적갈색 액체는 계란 정도의 크기의 기포와 만들며 폭 5미터, 길이 10미터에 달했다. 액체가 분출된지 약 1시간 후, 노면 관리 업체가 현장에 도착했지만 분출은 멈추지 않았다.
현장 인근에서 공사를 실시하고 있는 한 인부는 “공사 중 자주 있는 일로 큰 문제는 아니다. 주변 주민 생활에도 영향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갑자기 솟기 시작한 액체에 시민은 놀라했으며 인터넷 게시판에 많은 글들 쇄도했다. 놀란 네티즌들은 “지구의 피다. 영화 2012에 나온 장면 똑같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자주 있는 일”이라는 공사 인부의 발언에 한 건설업 관계 네티즌은 “수십 년 간 공사를 봐 왔지만 이런 현상은 처음”이라고 반론했다.
네티즌들은 “지진에 지반 붕괴, 가뭄에 폭우, 이번엔 수수께끼의 액체까지 나타났다”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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