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상하이 엑스포 개막식을 하루 앞둔 29일, 홍콩의 애플데일리는 자사 10여명 기자들의 취재증이 발급되지 않았다고 1면 기사를 통해 밝혔다.
홍콩의 친 민주파 언론인 애플데일리는 이와 관련해 상하이 당국이 중공 정권에 비판적인 언론들을 내쫓으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애플데일리에 따르면, 인터넷을 통해 상하이 엑스포측에 취재증을 신청한 것은 지난 3월. 다른 홍콩 언론사 기자들은 취재증을 받은 상태지만 애플데일리만은 제외됐다.
5월 초로 예정된 홍콩 입법회 의원 대표단 시찰 동행 취재에서도 애플데일리는 제외됐다.
홍콩 기자협회 대변인은 베이징 당국이 개최하는 행사에서 애플데일리는 항상 취재가 금지됐다고 말했다.
홍콩과 마카오는 현재 중국에 속하지만 이곳 언론이 본토에서 취재 활동을 하려면 사전에 취재증을 발급 받아야 한다. /김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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