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 17일부터 연일 내린 집중 폭우로 중국 광시(廣西)장족자치구 북동부에 홍수 피해가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이재민은 35만 명에 이른다.
구이린(桂林)시을 통과하는 구이장(桂江)은 21일 경계수위를 넘어섰다. 구이장 상류 리장(漓江)은 범람해 주변 지역이 물에 잠겼다. 구이린 당국은 이미 홍수 경보를 3단계로 격상했다.
6개월 이상 심각한 가뭄사태를 겪었던 광시 동부지역 주민들은 며칠 사이에 다시 홍수피해를 입으면서 큰 고통을 겪고 있다.
중국기상청은 23일-26일 사이 광시 남동부에 또 한차례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있다.
이밖에 광시 서부 지역과 주변 윈난(雲南)성, 구이저우(貴州)성 등 지역의 가뭄은 여전하다. /김도원 기자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