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서부 칭하이(靑海)성에서 14일 오전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뉴욕타임스와 교도통신은 최소 300명이 숨지고 8천여명이 부상입었다고 보도했다.
관영 신화사에 따르면, 칭하이성 위수(玉樹)장족(藏族)자치주 위수현 제구(結古)진에서 이날 오전 7시49분 규모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90%이상의 가옥들이 붕괴되고 전기와 통신이 중단되고 도로가 파괴됐다. 오전 11시 30분까지 위수현에서 4.0이상의 지진이 연속 6차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진원지인 제구진은 쓰촨성 및 티베트와 인접한 산악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인구는 약 2만 3천명, 80%이상이 티베트족이다.
구조활동이 진행됨에 따라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러개의 초등학교가 무너져 지난 쓰촨 대지진 때처럼 어린이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현재 2천여명 무장경찰이 구조활동에 투입됐지만, 대형 중장비와 구조 기재가 부족하고 도로가 끊긴데다 의료 장비도 부족해 구출 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다. /양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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