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4일 미국의 독립적인 화교신문 대기원시보(大紀元時報. Epochtimes)는 사설을 통해 자체 검열을 중단한다는 구글의 발표에 찬사를 보냈다.
구글은 중국에 진출한지 4년만에 중공 당국의 검열 요구를 더 이상 받아들이지 않고 지난 22일부터 중국 본토 검색 사이트(Google.cn)를 폐쇄했다.
대기원시보 사설은 이와 관련해 “정보 흐름의 자유는 현대 사회에 있어서 공기와 물처럼 중요하며, 인권, 평등, 민주와 자유의 전재이기도 한다. 이런 의미에서 말하면 구글의 검열 거부는 이 모든 것을 지키기 위한 목적이었으며, 중국인들에게 공덕이 무량한 의로운 일을 한 것”이라고 논평했다.
사설은 이어 “중공 당국은 정보의 자유로운 흐름을 지속적으로 막아왔고 이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탄압해 왔다. 구글이 겪은 것은 중국 대중들이 겪었던 것을 압축적으로 보여줬다. 중공의 고압 통치하에서 아직 순탄치 않은 길이 남아 있지만 정보의 자유로운 흐름은 막을 수 없을 것이며, 중국 국민들과 국제사회도 중공의 억압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번 사건은 중국 인터넷에서 오랫동안 차단됐던 파룬궁 탄압, 탈당 열풍, 천안문사건 등 사건의 진실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 불러일으켰다는데 다른 큰 의의가 있다고 사설은 덧붙였다.
대기원시보는 앞으로 구글이 현재 가지고 있는 기술과 이념을 바탕으로 전세계 인터넷 자유에 더 큰 기여를 하기를 기대했다. /양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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