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북서부 닝샤(寧夏)회족자치구에서 유해 물질인 멜라민이 섞인 분유를 유통시킨 유가공업체가 추가로 적발됐다.
8일 중국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에 의하면, 닝샤회족자치구 식품안전 당국은 멜라민 분유 170톤을 판매한 톈톈(天天)유업유한회사에 대해 영업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 업체는 멜라민 파동 때 블랙리스트에 오른 타 지역 유가공업체가 채무 상환을 위해 처리한 분유를 수거해 포장과 생산 기일 등을 바꾼 뒤 북부와 남부의 5개사에 판매했다.
당국은 72톤을 압수했지만 나머지 100톤 가량은 여전히 유통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는 지난 2008년 멜라민 분유로 큰 파동을 겪었지만 최근 전국 각지에서 멜라민 유제품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어 비상에 걸렸다.
중국 업계 전문가들은 현재 멜라민 분유 10만톤이 폐기되지 않은 채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수진 기자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