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009-11-27] 이례적인 한파와 폭설로 에너지 수요량이 급증하면서 중국 중남부 지역에서 가스 대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중국 전역에 한파가 들이닥치고 폭설이 내리면서 중남부의 부족한 에너지가 평균 40%에 이르렀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이달 초에 들어서면서 베이징에서부터 남부 지역으로 점차 확산됐습니다.
이 때문에 택시와 버스 운행이 중단되는 것은 물론 대기업 생산라인까지 가동을 멈추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사실 천연가스 생산이 몇 개 국영기업에 의해 독점된데 따른 ‘인재(人災)’라고 말합니다.
이들 독점 기업들이 정부의 가격통제로 천연가스 가격이 떨어지자 생산을 확대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가스 대란이 빚어지면서 천연가스 가격은 2주만에 평균 20% 이상 올랐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양수진, 곽제연이었습니다.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