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베이징과 인접한 중국 허베이(河北)성에서 신종플루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대학가가 봉쇄됐다고 해외 중문신문 대기원시보가 14일 보도했습니다.
대기원시보에 따르면 허베이 랑팡(廊坊)시 무장경찰대학에서는 이달초 개학한 이래 감염 사례가 300건 이상 발생해 수업을 잠시 중단했습니다.
학교 당국은 신종플루에 감염된 학생들을 숙소에 격리시키고 바깥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14개 대학의 약 5만 명 학생들이 몰려 있는 랑팡 시내의 대학가는 지난 9일부터 봉쇄됐고 모든 학교가 수업을 중단했습니다. 도서관과 식당들도 폐쇄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신종플루에 감염된 대학생들은 80명에 이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대기원시보는 신화사 12일 보도를 인용해 허베이성 당국이 12일부터 신종플루 감염사례 일일 보고 체계를 가동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8일, 중국위생부는 최근 학교를 중심으로 집단발병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통제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양수진, 김경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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