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지난 12일 중국 6개 성에서 동시에 산불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삼림 수천 헥타르가 불에 탔습니다.
불이 난 곳은 후난(湖南), 푸젠(福建), 후베이(湖北), 윈난(雲南), 구이저우(貴州), 쓰촨(四川), 후난(湖南) 등 6개성으로 밝혀졌습니다.
푸젠성 싼밍(三明)시 사(沙)현에서는 12일 낮 12시30분 경부터 산불이 나기 시작했으며 불길이 거센 바람을 타고 205번 국도 주변의 마을을 덮쳤습니다. 불은 14일 오전 현재까지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구이저우성 비제(畢節)시에서는 12일 오후 2시부터 산불이 나 현지 농민 2명이 사망하고 또 다른 농민 2명이 다쳤습니다. 이 지역 산불은 13일 점심까지 완전히 진화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쓰촨성 루저(瀘州)시 쉬융(叙永)현에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산불이 발생해 9개 마을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후베이성에서는 낮 11시 경 산불이 났으며 윈난(雲南)성에서도 이날 오후 산불이 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밖에 후난성 창사(長沙)현에서는 11일 오후 4시 경 농민들이 농작물을 태우는 과정에서 산불이 나 다음날 새벽 5시경에 꺼졌습니다. 후난성의 다른 54개 지역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12헥타르의 삼림이 소실됐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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