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이미 세계 각지에 29개 ‘지점’을 두고 있는 중국 소림사가 이번에 쿤밍(昆明)시의 사찰 4개를 ‘가맹점’으로 만들면서 불가 수련 법문의 순수성을 잃고 있다는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허난성 충산(崇山)에 있는 소림사는 쿤밍시 당국과 계약을 맺고 묘담(妙湛)사, 법정(法定)사, 관음(觀音)사와 토주(土主)묘를 20년 동안 대신 관리해 주기로 했습니다.
계약에 따르면, 소림사는 주지와 승려를 사찰에 파견하는 형식으로 이 4개 사찰을 관리하며, 영업과 기부금을 통해 얻은 수입 및 종교 용품 및 출판물과 관련된 수입은 앞으로 전부 소림사가 소유하게 됩니다.
소림사의 ‘CEO’로 불리는 스융신(釋永信) 방장은 소림사를 맥도날드처럼 상업화 시키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앞으로 이 같은 ‘지점’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콩 언론들은 중국 소림사의 지나친 영리 활동을 우려하며 지난해 이미 중국 지방정부가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불교 정신에 어긋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논평한 바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중국 사찰이 불가 제자의 수련 성지로부터 부패할 대로 부패한 사기조직과 폭력조직으로 변질하고 있다며 충격적인 사실들을 폭로했습니다.
가짜 경문을 퍼뜨리고, 신도들에게 사기를 치며, 부처의 이름을 빌려 많은 돈을 시주할 것을 부추길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종교 행사와 상품, 절을 짓는다는 등의 명의로 돈벌이에 혈안이 된 현상이 중국 각 사찰에 만연돼 있다는 것입니다.
‘화샤(華夏)전자보’는 일부 사찰 승려들이 별장에서 살면서 외제차를 타고 심지어 공공연히 여자까지 두고 있으며, 광저우 등지 일부 사찰 승려들은 마피아조직과 손잡고 폭력 사건에 개입하기도 해 개탄을 자아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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