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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96%, 사회 불평등은 권력 때문

관리자  |  200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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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의 한 설문조사에서 참여자의 96%가 현 중국 사회가 평등하지 않게 된 가장 큰 원인으로 권력으로 꼽았습니다. 중국 최대 뉴스 포털사이트인 시나닷컴이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6,277명이 참여했고, 그 중 72%가 중국의 빈부격차가 아주 크다고 답했습니다. 참여자의 약 50%는 빈부격자가 전략적이라고 답했으며, 68%는 자신들의 월급이 적절하지 않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복 답변이 가능한 ‘어떤 사회 환경에서 사회 부조리가 증가할까?’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86%가 ‘관리들의 부패’를 첫번째 요인으로 꼽았고, 72%가 ‘비특권층의 생활 조건’을 꼽았습니다. 68%는 ‘특권층들이 부를 더 많이 쌓으려 하는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중국에서 권력에 의한 불평등에 대해 전 인민일보 편집장 우쉐찬(吳學燦)은 다음과 같은 예를 들었습니다. “원자바오의 부인은 보석 상점을 갖고 있고, 그의 아들은 보험회사를 갖고 있다. 후진타오의 아들은 입찰도 없이 100억 위안짜리 프로젝트를 따냈다.” 이 설문에 따르면, 많은 중국인들은 개혁시기 이전의 중국사회가 기본적으로 평등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중국 시사 잡지 ‘베이징의 봄’의 편집장 후핑(胡平)은 설문 결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설문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첫째, 설문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국의 현 주요 문제를 빈부격차로 보고 있고, 96% 이상이 그 원인을 권력에서 찾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두 가지 문제는 중국의 현재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물론, 이것은 개혁 전에는 빈부격차가 크지 않았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설문에서는 또한 이러한 사회 불평등을 개선하기 위한 세가지 방법을 들었습니다. 73%의 네티즌들은 ‘관리들의 행동을 더욱 제한하고 규제해야 한다’를 선택했고, 68%는 ‘수입 분배 정책을 조절해야 한다’를, 60%는 ‘정부가 노동자 계층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한다’를 선택했습니다. 후핑 편집장은 이 설문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견해를 내놓았습니다. “중국의 빈부격차에서 가장 나쁜 점은 바로 그 원인이 권력이라는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권력 남용과 권력의 사유화에 의한 부패를 바로 잡아야 한다. 정치 개혁이 필요하다. 설문은 정치 개혁에 대해서는 모호한 입장을 드러냈다. 관리들의 행동을 제한해야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제한하겠는가? 명확하지 않다.” 시나닷컴은 참여자의 97%가 중국의 사회 불평등에 대한 미래를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후핑은 이 데이터의 신뢰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는 중국의 사회 불평등이 악화되고 있으며, 그 불평등은 일당 독재의 중국 정치 체제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의 민주화만이 모든 불공정을 개선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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