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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선 돌꽃이 핀다?’

관리자  |  200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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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의 한 네티즌이 돌에서 꽃이 폈다며 인터넷에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돌꽃은 광시성 두안(都安)시 요족자치현에서 발견된 것으로 얼핏보기에 장미와 비슷합니다.


광시성에 위치한 ‘난궈조보(南國早報)’ 기자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두안시 덩장(澄江)향 훙두(紅渡)촌 현장을 찾았습니다.


마을 주민과 함께 돌꽃을 찾으러 나선 기자는 마을 옆 산등성이에서 크고 작은 돌꽃을 발견하고 이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작은 것은 1-2cm, 큰 것은 6-7cm에 달하는 이 돌꽃들은 이제 막 피어날 준비를 하듯 꽃봉오리 모양도 있었고, 활짝 피거나 이미 시든 모양도 있었습니다. 대부분 중심이 희고 꽃잎 부위는 갈색을 띄었습니다.


기자는 손으로 꽃잎을 한장 뜯으려 했으나 매우 단단해서 뜯지 못했다고 합니다.


네티즌들은 이 같은 돌꽃도 개화기가 있어 수년에서 수십년 간격으로 피고 진다고 말합니다. 구이저우성 구이린(桂林)시의 한 네티즌은 자기 고장에도 돌꽃이 피는데 10년만에 한번씩 핀다고 전했습니다.

 

돌꽃의 정체는?


이 돌꽃에 대해 궁금증이 일었던 난궈조보 기자는 학계를 찾아 돌꽃의 정체를 물어봤습니다.


중국 지질학자 멍유옌(蒙有言) 박사는 이 돌꽃이 수석(燧石-부싯돌)의 결정체로 보인다며 광시성 남부지역에는 페름기에 형성된 규질암이 많은데 암석 형성 당시 생물이 섞여 들어가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돌꽃들이 약 2억6천만 년에서 3억 년 전에 형성됐을 것이라며 네티즌들이 말하는 돌꽃의 개화기에 대해서는 “풍화의 결과로 생각한다”고 답변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최창영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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