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산 아동복에서 발암성 물질이 자주 발견되고 있다고 시안만보가 지난 22일 전했습니다.
중국 광둥성은 아동복 총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5년간 조사에 따르면 이 아동복들 중 중국 내에서 판매되는 아동복에서 아조 염료 등 발암 물질이 빈번하게 검출되어 약 60%가 불합격 처리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충칭만보는 충칭시 공상국(工商局)이 발표한 검사 결과를 인용해 중국 내 유명 브랜드를 포함해 9개의 품목에서 심한 탈색으로 피부병을 발병할 우려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독물질이 들어있는 아동복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09년 8월 충칭상보는 70%의 아동복이 동일한 이유로 불합격 처리된 바 있습니다. 충칭시 공상국의 검사 보고에 따르면 광둥, 베이징, 상하이, 충칭, 쓰촨, 푸젠, 저장 등 7개 지역의 29개 제조회사에서 제조된 30개 품목에 대해 샘플 검사한 결과, 합격율은 26.7%에 그쳤습니다. 디즈니 등 14개의 유명 브랜드도 블랙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이와 관련해 후난성 뤄디(婁底)시의 양(楊)씨는 ‘나는 부자가 아니어서 아이에게 싼 옷을 입히는데, 선명한 색깔 옷을 좋아하는 8살 딸아이는 언제나 몸이 가렵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후베이시성 장씨는 ‘중국에서는 유독 분유나 유독 식품, 발암성 아동복의 피해자는 언제나 서민이다. 공산당 간부는 나랏돈을 착복하면서 고가의 품질이 좋은 것만을 사기 때문’이라고 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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