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내 직업에 따른 소득 격차, 즉 최대소득이 최소 소득의 15배에 달해 작년의 11배 보다 더 확대됐다고 중국 경제지 ‘경제참고보(経済参考報)’가 보도했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06~2007년의 일본, 영국, 프랑스의 직업별 소득 격차는 1.6~2배, 독일, 캐나다, 미국, 한국은 2.3~3배 수준이어서 중국의 소득 격차는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왕이(網易)에 전재된 같은 기사에는 3,000건 이상의 댓글이 순식간에 폭주했습니다.
‘불과 15배?’, ‘실제로 150배를 넘는다 해도 이상하지 않다’, ‘수입 외 회색수입(불법수입)도 포함하면 우주에서 제일도 될 수 있다’는 등 자료의 신빙성을 의심하는 댓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자신의 직업이 공무원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내 급료는 불과 5,000 위안이다. 베이징에서는 그다지 많은 월급도 아니다’라는 글을 올리자, ‘우리 오빠도 수입 3,000 위안의 공무원이지만, 10년간 주택을 3채나 싸게 손에 넣었다’는 반박 글이 올라왔고, 이에 대해 ‘확실히 문제의 본질을 잘 알고 있다’는 옹호 글이 달렸습니다.
공무원에게 뇌물을 줬다는 사람도 등장해, ‘설날 매년 공무원 간부에게 뇌물을 주고 있다. 20여명에게 60만위안을 준 적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신기록을 만들었다’, ‘세계 제일을 고집하는 우리 중국’, ‘일부를 먼저 풍족하게 했다. 정책 덕분에 불과 몇 년만에 세계 백만 장자에 이름이 올랐다’는 등의 야유성 댓글이나 ‘봉건사회의 계급제도와 아무런 차이도 없다’, ‘이대로는 혁명이 일어난다’는 비판의 소리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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