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실종된 중국 인권변호사 가오즈성에 대한 지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중국 정권에 가오 변호사의 행방 공개를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에 2,000명 이상이 서명했다.
이 청원은 지난 달 중국 공민유권 연맹(中國公民維權聯盟)에 의해 시작됐다. 한 서명자는 “그가 감금돼있거나 집행유예 상태거나 간에 정권은 그의 행방을 밝혀야 한다. 그가 어느 감옥에 있는가? 정부는 법에 따라 조치해야 된다”고 말했다.
가오즈성은 중국의 약자들을 변호했다. 2005년에 그는 중국 정권에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2006년 중국 정권은 가오 변호사에게 ‘정권전복’ 혐의로 3년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그런 다음 당국은 그를 상시 감시해왔고 주기적으로 감금해 왔다.
가오의 아내와 두 아이들은 지난해 미국에 망명했다. 곧이어 가오 변호사는 집에서 공안 요원들에게 납치됐다. 그는 올해 3월 그의 석방을 요구하는 국제적 압력이 거세지자 잠시 모습을 드러냈다가 4월 다시 실종됐다.
청원자인 후쥔은 “참된 용기로 권력에 대항해 시민권을 옹호하는 유일한 사람이 가오즈성이다. 이 가장 위험하고 두려운 권력에 맞선 그의 용기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 목소리를 내라는 용기를 주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가오즈성은 두번에 걸쳐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으며, 중국의 인권 신장에 헌신한 그의 노력으로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중국 정권은 가오에 대한 정보공개를 거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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