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한국과 미국은 27일 오전 서해상에서 연합 대잠수함 훈련에 돌입했다.
다음 달 1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천안함 사건에 따른 대북 억제 메시지와 함께 총체적인 연합 대잠수함전 능력 및 상호 운용성 강화 차원에서 진행된다.
지난 7월 실시된 ‘불굴의 의지’ 한미 연합훈련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훈련에는 중공 당국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미국의 핵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가 투입되지 않았다.
관영 중국신문사는 27일 보도에서 스인훙(時殷弘) 중국인민대학 국제관계학 교수의 발언을 인용해, “이번 한미 연합훈련은 천안함 사건이 사실상 한단락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한미가 역사의 페이지를 넘기려 하지 않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스인훙 교수는 “최근 중미 갈등이 다소 완화되긴 했지만 중국 주변 정세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한미 군사훈련을 계속 면밀하게 관찰하고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양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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