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8일 오후, 한국내 파룬궁 수련자들이 서울 인사동에서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중지시키기 위한 서명행사를 벌였다.
이 행사는 지난달 20일 한국 파룬따파학회(法輪大法學會)가 ‘파룬궁 박해정지 전세계 100만인 서명운동’ 기자회견을 개최한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파룬따파학회 오세열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전 세계인의 서명운동을 통해 양심적이고 정의로운 세계 시민들의 힘을 모아 반드시 중공의 파룬궁 탄압을 종식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파룬궁은 1992년 중국에서 시작된 심신수련법이다. 중국 내에서 짧은 시간내에 1억 명 이상이 수련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자, 1999년 당시 장쩌민 전 국가주석은 파룬궁 창시자에 대한 시기심으로 탄압을 시작했으며 1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조용찬씨는 시민들이 현수막과 전단지에 적힌 내용을 꼼꼼히 읽고 설명을 들으며 파룬궁 탄압의 실상을 알게 되고, 이는 자연스럽게 서명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등산복 차림의 안성호씨는 현장에서 자원봉사자의 설명을 듣고 파룬궁 탄압이 조속히 종식되기를 희망했다.
(음성)“정치적인 집단도 아니고 심신을 수련하고 마음을 닦겠다고 하는 건데, 그것을 탄압한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빨리 중지됐으면 좋겠어요.”
한국 파룬따파학회는 지속적으로 서명운동을 벌여, 오는 11월 초 서울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후진타오 중국 주석을 비롯한 각국 정상들에게 전 세계에서 모은 파룬궁 탄압 중지 서명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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