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中언론 ‘한국전쟁, 소련.북한 일으켜’ 이례적 보도

편집부  |  2010-06-19
인쇄하기-새창


[SOH] 중국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 영문판이 16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원인과 자초지종을 분석하는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이 신문은 한국전쟁이 스탈린의 모략 하에서 김일성이 일으켰으며 마오쩌둥이 이에 말려들었다고 분석했다.

 

중공 당국은 지금까지 한국전쟁을 ‘제국주의’ 미국과 그에 합세한 남한이 북한을 침략했다며, 중국측은 ‘북한을 지원해 미국을 저지하자’는 의미의 ‘항미원조(抗美援朝)’ 전쟁에 참가했다고 선전해왔다. 한국전쟁의 원인이 미국이 아닌 이처럼 소련과 혈맹 북한에 있다는 주장은 중국공산당에게는 극히 이례적인 논조다.

 

구소련 붕괴 후 공개된 기밀 문서를 통해 한국 전쟁이 일어난 원인을 연구해 온 화둥(華東)사범대학의 선즈화(沈志華) 교수는 한구시보의 인터뷰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김일성은 일찌기 무력을 이용해 남북통일을 노리고 있었지만 같은 공산주의 진영인 스탈린과 마오쩌둥의 허락과 지원이 불가결했다.

 

한편, 미국과의 관계 악화를 피하고 싶었던 스탈린은 김일성의 남침 제안을 처음에는 거부했다. 하지만 1949년 중공 정권의 수립으로, 구만주 철도 소유권과 다롄·뤼순항 30년 조차권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스탈린은 김일성의 남침 계획에 대해 재고하기 시작했다.

 

한국전쟁에서 승리하면 태평양으로 통하는 부동항을 갖고 있는 한반도에 친소 정권을 수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극동 아시아 발판을 확보할 수도 있음을 깨달은 스탈린은 다음해인 1950년 1월에 돌연 북한의 남침을 지지하기 시작했다.

 

스탈린은 같은 해 4월 김일성을 모스크바에 불러 들여 비밀회담을 가졌으며 북한의 남침 계획을 승인했다. 이 회담에서 김일성은 “전쟁이 일어나도 미국은 개입하지 않거나, 혹은 개입할 수 없을 것”이라고 스탈린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탈린은 이 회담에서 김일성에게 마오쩌둥의 동의도 받을 것을 요구했으며, 만일 미국이 참전했을 경우 소련은 참전하지 않고 중국에 군사개입 책임을 전가하려고 했다고 선 교수는 지적했다.

 

5월 13일, 김일성은 베이징을 방문해 스탈린이 남침에 동의했다고 중공 정권에 전달했다. 이를 의심스럽게 생각했던 마오쩌둥은 중국 주재 소련 대사를 통해 스탈린의 진심을 확인했다. 그리고 미군이 참전하면 중국에 위협이 될지 모른다고 생각한 마오쩌둥은 북한을 지원하는 중공군을 파견할 것에 동의했다.

 

그리고 6월 25일, 마침내 북한이 남침함으로서 한국전쟁이 발발했다. 2일 후 미군은 김일성과 스탈린의 예상에 뒤엎고 재빠르게 전쟁에 참전했다. 미국은 그전까지 방관하는 자세를 취했지만 소련-중국 연맹 확산에 자극돼 공산주의 진영 확대를 차단하는 자세로 전환했다고 선 교수는 분석했다. /허민 기자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관련기사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918 中, ‘계란 안전’ 빨간불... 기준치 69배 합성 항생제 검출..
디지털뉴스팀
26-06-06
2917 中 난징, 위성 중단으로 교통·물류 6시간 올스톱
디지털뉴스팀
25-12-27
2916 홍콩 화재 사망자 150명↑... 진상 규명 요구하는 시민 ....
디지털뉴스팀
25-12-02
2915 '현대화 상징'이라던 中 대교, 개통 10달 만에 붕괴
디지털뉴스팀
25-11-12
2914 베이징, 한밤중 강력 뇌우 속 ‘벼락 733번’ 강타... 천....
디지털뉴스팀
25-09-13
2913 中 ‘국가 인터넷신분증’ 제도 시행... ‘디지털 전체주의....
한상진 기자
25-07-23
2912 中 ‘온라인 신상털기’ 단속 강화... 사회안정 내걸며 민....
디지털뉴스팀
25-06-18
2911 코로나19 후 인파 사라진 中 도시·지방... 머스크 AI 대....
디지털뉴스팀
25-03-06
2910 中네티즌, ‘틱톡·핀둬둬’ 강제 설치에 분통... “살짝 흔....
디지털뉴스팀
25-02-19
2909 비정한 보안시스템... 화재로 탈출 시급한데 ‘안면인식’....
디지털뉴스팀
24-11-19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66,678,962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