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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 4.25청원의 진실 알아야”

편집부  |  201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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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11년전 4월 25일, 베이징 중난하이(中南海)에 1만여명의 파룬궁(法輪功) 수련자들이 집결했다. 이 사건은 몇 개월 후 중공 당국이 1억명에 달하는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탄압을 개시하는 구실이 되었다.

 

한국 파룬궁 수련자들을 대표하는 한국 파룬따파학회(法輪大法學會)는 20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아직도 일부 오해를 받고 있는 이 사건의 진실이 제대로 알려지고 파룬궁 탄압이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희망했다.

 

파룬궁 수련자들의 4.25청원에 대해 중국 관영 언론들은 “파룬궁 수련자들이 중난하이를 포위 공격했다”면서 그들이 정권을 뒤엎으려 했던 것처럼 보도했다. 탄압이 정당함을 표방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한국 파룬따파학회에 따르면 “4.25사건은 파룬궁을 탄압하기 위한 예비음모였다.” 

 

사건의 발단은 베이징 인근의 톈진(天津)시에서 수련자들이 경찰에게 폭행당하고 45명이 체포된 것 때문이었다. 톈진시 수련자들은 당시 파룬궁을 폄하하는 글을 발표한 어용 학자를 찾아가 시정을 요구하다 탄압을 받았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하루만에 전국 각지에서 파룬궁 수련자 1만여명이 상경, 청원에 나섰다. 파룬따파학회는 성명서에서, “그들은 정치적인 목적이 없었고 구호가 표어가 없었으며 청원은 평화롭고 조용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중공 지도자들은 이 광경에 적지 않게 충격을 받았고 주룽지(朱鎔基) 총리가 직접 수련자 대표들을 만났다. 그러나 수련자들의 요구는 지극히 단순했다. 수련을 허락하고 수련서의 출판을 허락하며 체포된 수련자들을 석방하라는 것이었다.

 

주룽지 총리의 지시로 체포된 수련생들이 석방되자 수련자들은 집으로 돌아갔다. 1만 여명이 모였음에도 질서정연하고 비폭력적이었던 그들의 모습에 각국 언론도 찬사를 보냈다.

 

사건은 그리 단순하지 않았다. 집회 당일, 집회가 1989년 천안문과 같은 큰 사건으로 번지게 하기 위해 일부 특무들이 지시를 받고 수련자들 속에서 암약했다. 일부 특무들은 수련자들에게 밤샘 시위를 벌여야 한다고 선동했다.

 

‘음모’가 수포로 돌아갔지만 장쩌민 국가주석의 탄압 의지는 여전했다. 정치국의 6명 상무위원들이 전부 파룬궁 탄압에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장쩌민은 그해 7월 20일부터 전면적인 탄압을 강했다.

 

파룬따파학회는 성명을 통해, “장쩌민의 무모한 탄압으로 인하여 지난 10여 년 동안 최소한 3,369명 이상의 수련생이 고문과정에서 사망하였고, 수십만 명의 수련생들이 재판 없이 강제노동교양소에 보내졌으며, 수천 명은 정신병원 등에 보내져 정신을 파탄시키는 약물을 강제로 주입 당했다. 또한 중공은 생체장기적출만행까지 저지르고 시체를 불태워 세계를 경악시켰다. 중공은 지난 10여 년 동안 한 순간도 파룬궁 탄압을 멈추지 않았다. 중공이 범한 하늘에 사무치는 죄악은 용서받을 길이 전혀 없게 되었다”고 규탄했다. /양수진 기자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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