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009-12-20] 지난 7월 대규모 유혈시위 발생 이후 중국을 탈출, 캄보디아에 난민 신청을 한 위구르인 20명이 다시 중국으로 강제 송환됐다.
19일, 코이 쿠옹 캄보디아 외무부 대변인은 위구르인들이 불법 입국했기 때문에 추방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표는 이튿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부주석의 캄보디아 방문을 앞두고 나왔다.
때문에 캄보디아가 자국에 경제 원조를 늘리면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의 눈치를 봤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캄보디아는 이날 저녁 9시 쯤 2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위구르인 20명을 전부 프놈펜 국제공항에서 특별기편에 태워 중국으로 돌려보냈다.
국제엠네스티 등 국제 인권단체들은 지난달 베트남을 경유해 캄보디아에 도착한 이 위구르인들이 중국으로 송환되면 고문과 처형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 /김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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