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해외 위구르인들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중국 법원은 15일 열린 두 번째 공판에서 우루무치 유혈사태에 가담한 위구르인 6명에 추가로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도 위구르인 피고 7명 중 6명이 사형을 선고받아 지금까지 총 12명에게 사형이 구형됐습니다.
첫 번째 공판 이후 레비야 카디르 ‘세계위구르회의’ 의장은 “중국 법원의 판결이 위구르인들의 분노를 불러올 것이며, 신장 지역의 안정에 불리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네덜란드를 방문 중인 카디르 의장은 네덜란드 국영TV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전세계 위구르인들에게 있어서 이날은 슬픈 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세계위구르회의’의 딜사트 라시트 대변인도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인터뷰에서 피고들이 스스로 변호사를 선택할 권리를 박탈당한 상황에서 재판이 이뤄졌다면서 부당한 판결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우루무치에서는 지난 7월 5일 발생한 유혈사태로 200여명이 사망하고 1,700명 이상이 부상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양수진, 최창영이었습니다.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