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알-카에다 조직의 한 지도자가 7일 인터넷에 공개된 동영상을 통해 중국에 대한 성전(聖戰)을 벌일 것을 전세계 무슬림에게 촉구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알-카에다 아프가니스탄 사령관으로 알려진 아부 야히야 알리비는 약 20분 분량의 동영상에서 “중국이 위구르인들을 학살하고 위구르 문화를 파괴했다”면서 이 같이 호소했습니다.
그는, 지난 1979년 아프간을 침공한 구소련이 이슬람 무장 세력의 저항으로 물러났던 것처럼, 무신론 국가인 중국도 같은 최후를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위구르족 해외 단체인 ‘세계위구르대회’의 대변인 딜사트 라시트는 BBC와 인터뷰에서 “모든 형태의 폭력을 반대하는 자신들의 입장은 변함없다”고 밝혔습니다.
라시트 대변인은 또 중공 당국이 그들과 대화하고 지난 7월 발생한 우루무치 유혈사태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조사를 받아들일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중공 당국은 실질적인 자치를 요구하는 위구르인들을 테러분자로 몰아 탄압하고 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양수, 김경아였습니다.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