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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 인민일보 기자, “중국의 탈당 열풍 사실”

편집부  |  200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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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공의 박해를 피해 현재 인도네시아에 잠시 체류 중인 인민일보 산하 잡지 ‘인민논단(人民論壇)’의 추밍웨이(邱明偉.34) 부주임이 중국의 탈당 열풍과 인권탄압 실태를 알렸습니다. 

 

“중국의 탈당 열풍 사실”

 

추 주임은 자신도 지난 달 홍콩에서 탈당을 선언하기 앞서 이미 인터넷을 통해 탈당했다면서 중국에서 탈당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추 주임은 인민일보사 직원들 역시 자신처럼 공산당의 세뇌에 혐오감을 느끼고 있으며, 미국의 독립적인 중문신문 대기원시보가 펴낸 책 ‘9평공산당’을 읽고 잇달아 중공 조직 탈퇴를 선언하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중국인들이 공개적으로 탈당하지는 못하지만 인터넷에서는 자유롭게 탈당 행렬에 가담하고 있다면서 추 주임은 헤이룽장(黑龍江)성 인민대표인 자신의 한 친구가 공개 탈당한 사례를 들려줬습니다.
 
“파룬궁 탄압 진실, 탈당열풍 확산시켜”
 
파룬궁 탄압 실태를 조사했다는 이유로 인민일보에서 쫓겨난 추 주임은 정부가 파룬궁에 대한 증오 선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지만 대기원 등 해외 사이트를 통해 알려지고 있는 탄압의 진실은 중공 정권에 대한 사람들의 불신과 혐오감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 주임은 실제 건설부 한 퇴직 관리가 파룬궁 탄압 진상을 알고 공산당에 가입한 것을 후회했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파룬궁 수련자들과 접촉해 본 추 주임은 어떠한 보수도 바라지 않고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그들의 정신에 매우 탄복했다고 말했습니다. 
 
추 주임은 또 한 여성 파룬궁 수련자가 경찰의 추적을 당하다가 강에 빠져 숨지는 장면을 목격한 바 있다고 증언했으며, 경찰들은 파룬궁 수련자를 체포하는 숫자로 실적을 평가받기 때문에 가짜 증인을 내세우거나 숫자를 부풀리는 등 수법을 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들은 또 추 주임에게 빌붙어 자신과 관련된 기사를 인민일보에 발표해 줄 것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인민일보에 호의적인 기사가 발표되면 3등급의 포상을 받을 수 있고 빨리 승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공의 파룬궁 탄압 전담 부서인 610사무실과 관련해 추 주임은 이 같은 사무실이 실제 존재할 뿐만 아니라 막대한 자원이 투입되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정권수립 60주년 앞두고 인권탄압 확대”

 

추 주임은 중공 당국이 오는 10월 1일 정권수립 60주년 경축행사를 앞두고 민주인사, 종교인사와 탄원민들에 대한 감시와 탄압을 강화하라는 내부 지시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부가 국경절 전에 탄원민을 포함해 위험 인물들을 전부 잡아들여 경축 행사의 안전을 보장하라고 지시했고 예산도 보장되어 있다”, “공문서는 이미 지방까지 전달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추 주임은 또 중공의 인권탄압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으며 해외 민간단체들도 탄압 대상으로 되고 있다면서 해외 민주인사들은 경각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어떤 사람들은 해외에서 마치 민주인사처럼 행세하지만 사실은 정보를 얻어내 중공에 제공하는 스파이”라고 말했습니다. 

 

인권탄압이나 부패 등 사회문제에 대한 조사를 벌이면서 당국의 표적이 된 추 주임은 지난 7월 1일 홍콩의 민주화 시위에 가담한 이후부터 정치적 박해를 받아 홍콩에서 망명을 신청했습니다. 

그 후 지난달 23일 추 주임은 홍콩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공산당 탈당을 선언해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미국의 탈당서비스센터에 따르면 현재 중공의 3가지 조직에서 탈퇴한 중국인은 이미 6천 만 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중공 해체는 이미 본격화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허종원, 최창영이었습니다.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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