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편집]

[SOH] 2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977명, 10명으로 각각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 9시 대비 84명이 추가로 확인돼 총 977명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오전 9시 기준으로 60명으로 집계된 데 이어, 오후 4시 기준으로 84명이 추가되면서 이같이 확인됐다. 전날보다 확진자 수는 144명, 사망자 수는 1명 늘어났다.

중대본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은 오전 9시와 오후 4시를 기준으로 하루 2회 공개된다.

9번째 사망자는 대구 신천지증거장막 관련 확진자와 접촉했던 69세 여성이다. 복부 팽만 증상을 보여 경북대병원 응급실을 통해 입원했다가 급성 호흡 부전으로 24일 사망했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은 사후인 전날 오후 9시쯤 나왔다.

10번째 사망자는 58세 남성으로 청도 대남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다가 이날 오전 사망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조사 중이다.

새로운 확진자 84명은 지역별로 대구 44명, 경북 23명, 부산 5명, 서울 4명, 경기 2명, 경남 2명, 충북 2명, 울산 1명, 충남 1명 등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확진 환자는 22명으로 변동이 없다. 현재 코로나19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1만3273명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구본석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