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마가렛 세카기야(Margaret Sekaggya) 유엔 특별보고관이 한국의 인권옹호자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인권옹호자 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평가하는 임무를 가진 유엔 인권이사회 전문가로는 첫 한국 공식 방문입니다.
세카기야 특별보고관은 "이번 방문으로 한국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채택한 인권계획과 한국의 인권옹호자들의 활동 상황에 대해 더 잘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방문에서 "옹호자들이 활동하는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법적 구조와 제도, 그리고 다른 요소들에 대해 관찰하고 권고를 내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부 당국의 초청으로 이번 방문을 하게 된 세카기야 특별보고관은 정부 공무원, 입법부와 사법부 대표자들, 주한 유엔 기관, 국가인권위원회, 다양한 시민사회단체와 기업들을 만나기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 인권 전문가는 일정이 끝나는 6월 7일 오전에 기자회견을 열어 1차 조사 결과와 권고사항들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한 최종 보고서는 2014년 3월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됩니다.
세카기야 특별보고관은 우간다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판사, 대학 교수 등을 거치며 30년 넘게 인권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우간다 출신 변호사로, 2008년 3월 유엔인권이사회에서 인권옹호자의 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으로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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