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북한이 올해 안으로 핵실험을 1~2회 더 실시할 계획임을 중국에 전달한 것이 알려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15일 북·중 지도부와 접촉하면서 북한 연락을 직접 접한 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하고 북한은 새로운 ‘로켓’ 발사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북한은 현재 4~5차 핵실험과 로켓 발사에 대한 모든 준비를 마쳤으며, 이 실험은 올해 안에 실시될지도 모른다.”면서, 다음 핵실험은 3차 때보다 위력이 큰 10킬로톤(kt·TNT 1만t)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소식통은 또 “북한은 미국이 북한 정권교체 시도로 보이는 계획을 포기하고 북한과 협상에 나서지 않을 경우 추가 핵실험을 할 것”이라면서 북한은 미국애 대해 평화협정 체결과 외교관계 수립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앞으로 북한에 대한 유엔의 제재를 또다시 지지할 것이지만 북한에 대한 식량이나 연료 공급을 줄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북한을 7회 방문하고 영변의 우라늄 농축시설을 둘러보기도 했던 미국의 핵 전문가이자 스탠퍼드 대학의 해커 교수는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의 남쪽 갱도는 현재 핵실험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고 LA타임즈와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국내 언론은 15일 한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함북 길주군 풍계리 2호(서쪽) 갱도와 3호(남쪽) 갱도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3호 갱도 쪽 움직임이 활발한 것으로 보아 북한이 3차 핵실험에 대한 제재 정도에 따라 반발 차원에서 4차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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